안녕하세요? 미국약사 팜디찬입니다.
메티마졸 (methimazole).
이름이 생소하신가요?
이 약은 갑상선을 치료하는 약입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 치료제 중에 가장 안전합니다.
그러나 적은 확률로 부작용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걱정마세요.
팜디찬이 안전하게 먹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카멘정도 같은 약이므로 아래 모든 내용이 똑같이 적용됩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호르몬이 너무 많이 생성되서 발생해요.
메티마졸은 갑상선호르몬의 생성을 방해해요.
메티마졸 복용 시작 후 4~6주 이내에 치료 효과를 느끼실수 있어요.
다음은 갑상선기능항진증 증상이에요.
- 긴장, 초조, 흥분
- 불면증
- 항상 피곤하거나 힘이 없음
- 화장실에 자주 감 (소변, 대변)
- 땀이 많이 남
- 더운 것을 참기 힘들때
- 체중 감소
- 비정상적 생리 주기
- 불임
메티마졸은 위의 증상들을 없애줍니다.
성인은 12~18개월 (소아는 12~24개월) 복용 후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정상이 되었다면,
의사 선생님께서 복용량을 천천히 줄여주시거나 약을 중지해주실거에요.
그 후 완치가 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검사를 하게 되는데요.
재발이 되었다면 다시 약을 복용하거나, 수술 혹은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게 됩니다.
절대로 메티마졸을 의사의 지시없이 임의로 중단하지 마세요.
메티마졸 복용중에 평소에 없던 피부질환이 생겼다면,
약을 중단하시고 바로 담당 의사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두드러기, 발진, 발적, 가려움 그리고 볼에 나비모양 발진이 생길수도 있어요.
메티마졸은 간에 나쁜 영향을 미칠수 있습니다.3
메티마졸을 복용하시면서 간이 안 좋다는 징후
<예를들어>
어두운 색깔의 짙은 소변
심한 피로감
배가 고플때가 되었는데 식욕이 없을때
복통, 배가 아플때
밝은 색깔의 대변
구토
혹은 황달 (얼굴이 노래졌을때)
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바로 약을 중단하시고 담당 의사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간에 무리가 왔다는 신호일수있어요.
메티마졸은 감염을 일으킬수 있습니다.3
메티마졸을 복용하시면서 감기 몸살에 걸린 것 같을때
<예를들어>
몸이 으슬으슬 춥거나 열이 날때
목이 아플때 (인두, 인후염)
귀나 코구멍이 헐고 아플때
기침이나 가래
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약을 중단하시고 담당 의사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백혈구의 숫자가 많이 줄었다는 신호일수 있어요.
메티마졸은 쉽게 피가 나게 할수 있습니다.3
메티마졸 복용중에 이유를 알수 없는 멍이 들었거나
이유를 알수없는 피가 나거나, 피가 잘 멈추지 않는다면
바로 담당 의사에게 알리시기 바랍니다.
피를 응고해서 멈추게 하는 혈소판의 숫자가 줄었다는 신호일수도 있어요.
메티마졸과 임신3
임신을 하셨거나 임신 계획이 있으시다면 담당 의사 선생님을 찾아주세요.
메티마졸은 태아에게 위험할 수도 있는 약으로 조심스러운 치료가 필요해요.
임신 초기 (~13주) 에는 다른 항갑상선제인 프로필티오우라실 (Propylthiouracil) 를 사용할수 있어요.
그 후 (14주~) 부터는 메티마졸이 다시 권장되고 있어요.
이렇게 약을 바꿔야 할수도 있기 때문에 임신 계획이 있으시면 병원을 찾아주세요.
메티마졸과 모유수유3
메티마졸은 모유 중으로 배출될수 있으며 아이에게 영향이 있을수도 있어요.
미국 소아과 학회와 미국 갑상선 협회에 따르면
메티마졸 복용중 모유수유가 가능하며 연구 결과 장기적으로도 안전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메티마졸 복용중에 수유를 권장하고 있지 않아요.
담당 의사와 상의하시고 그 의견에 따르시는 것을 권유합니다.
혹시 부작용이 너무 많아서 놀라셨나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메티마졸은 다른 항갑상선제 보다 부작용이 적으며 효과도 오랫동안 증명된 약입니다.
이젠 부작용 증상을 모두 아셨으니 혹시나 부작용이 일어나도 금방 대처하실수 있을거에요.
미국 약사 팜디찬이었습니다. 저를 네이버 이웃으로 추가시면 금방 쉽게 다시 찾으실수 있어요 ^^
- Overactive thyroid - Symptoms . (n.d.). Retrieved April 16, 2016, from http://www.nhs.uk/Conditions/Thyroid-over-active/Pages/Symptoms.aspx [본문으로]
- The American Thyroid Association and American Association of Clinical Endocrinologists Taskforce on Hyperthyroidism and Other Causes of Thyrotoxicosis, Rebecca S. Bahn, Henry B. Burch, David S. Cooper, Jeffrey R. Garber, M. Carol Greenlee, Irwin Klein, Peter Laurberg, I. Ross McDougall, Victor M. Montori, Scott A. Rivkees, Douglas S. Ross, Julie Ann Sosa, and Marius N. Stan. Thyroid. June 2011, 21(6): 593-646. doi:10.1089/thy.2010.0417. [본문으로]
- Methimazole. Lexicomp Online, Lexi-Drugs Online, Hudson, Ohio: Lexi-Comp, Inc.; Accessed April 10, 2016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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